‘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매니저에 존댓말? 험한 말 방지용”

입력 2018-03-07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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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매니저에 존댓말? 험한 말 방지용”

개그우먼 이영자가 매니저에게 존댓말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제작 발표회가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김생민, 양세형, 유병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영자는 “그동안 서른 명의 매니저들을 만나면서 급하게 좋은 인격을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난 데뷔 때는 매니저들이 다 받아주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든 걸 드러내고 화나면 화를 내곤 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깎이고 다듬어진 것이다. 존댓말을 하는 것도 그러지 않으면 욕까지 할 것 같아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강성아 연출)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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