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우정’ 흥神 김희철X김호영, ‘줌바 댄스 듀오’ 결성

입력 2018-03-31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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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흥神 김희철X김호영, ‘줌바 댄스 듀오’ 결성

‘1%의 우정’에서 흥 폭발 댄스 파티가 벌어진다. 김희철과 김호영이 즉석에서 줌바 댄스 듀오를 결성한 것.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지난 회 김민준-김호영이 새 우정 멤버로 합류, N극과 S극의 역대급 극과 극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김호영은 줌바 댄스 취미 생활을 공개하며 흥 만수르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호영은 ‘1%의 우정’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MC들이 핫이슈로 떠올랐던 줌바 댄스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 놓자 김호영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즉석 줌바 댄스를 선보였다고. 이에 MC 김희철도 질세라 김호영의 댄스를 카피, 김호영과 ‘줌바 듀오’를 결성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희철과 김호영의 열정적인 춤사위가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김희철은 줌바 댄스로 오른 흥에 광대 승천 미소를 짓고 있다. 김호영은 양팔을 앞으로 쭉 뻗은 채 김희철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의 눈빛에서 ‘내가 더 잘 출 거야’라는 승부욕이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김희철과 김호영이 마주 본 채 양 팔과 다리를 벌리고 화려한 골반 털기를 시전, 보는 이들까지 몸을 들썩이게 만든다.

김호영은 차고 있던 마이크가 떨어질 정도로 격렬하게 줌바 댄스를 추고도 편안한 모습을 유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에 즉석에서 줌바 댄스 도전에 나섰던 김희철은 “줌바 댄스, 슈주 안무보다 어렵다”며 김호영의 춤 실력에 그 누구보다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붐바스틱 노래에 맞춰 김희철과 김호영이 선보인 줌바댄스에 현장에서 지켜 본 모든 사람들이 “줌바스틱(줌바댄스+붐바스틱) 히트 치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두 사람의 줌바스틱에 스튜디오 녹화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후끈후끈했다고 해 오늘(31일)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한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오늘(31일) 밤 10시 45분에 4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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