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방송가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은 당초 예정된 16부작에서 추가로 4회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선녀들’은 총 20부작으로 방송을 마치게 됐다.
지난 3월 30일 첫 방송된 ‘선녀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선녀들’은 최근 닐슨 코리아 기준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밤 예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