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황치열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 24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서울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황치열은 명예홍보대사로서 강원도 강릉을 방문해 평창올림픽 레거시 홍보 영상 촬영하며 첫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치열은 한국과 전 세계 상호 문화와 인적 교류 촉진에 힘을 보태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전국 곳곳을 방문하고 한국 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황치열은 중화권 최고의 한류스타로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전체의 50%에 육박하는 중화권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치열은 "해외 공연을 다닐 때마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감사드리고, 나 역시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여러분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이제 한국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전지현, 송중기, 이종석, 엑소, 이준기, 지진희 등 최고의 한류스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며 한국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해 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