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조승우 “어렸을 때 조개치기 하고 놀았다” 추억소환

입력 2018-09-13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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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가 추억소환을 했다.

13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배우 What수다’에서는 영화 ‘명당’의 조승우가 함께 했다.

이날 조승우는 영화 ‘타짜’를 언급하며 “어릴 때는 화투를 쳐본 적이 없었다. 그런 걸 하면 감옥 가는 줄 알았다”라며 “오락실도 못 갔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릴 적 ‘조개치기’를 하고 놀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승우는 “때가 되면 백사장에서 가져온 모래를 놀이터에 깔아준다. 그러면 친구들이 조개 등을 찾아서 각자의 조개를 치는 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가끔 집에서 꼬막을 까먹고 그것을 놀이터에서 발견한 척 하는 애들이 있었다”라며 “나는 그런 짓은 안 했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 '명당‘은 9월 1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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