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윤시윤 증언 알고 충격

입력 2018-09-14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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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윤시윤 증언 알고 충격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이유영이 윤시윤이 언니 성폭행 재판 당시 증언을 했음을 알게됐다.

SBS 수목 ‘친애하는 판사님께’(천성일 극본, 부성철, 박준우 연출, 스토리웍스, ihq 제작)에서 이유영이 언니재판당시 윤시윤의 증언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수목극 1위를 이끌었다.

‘친판사’ 27, 28회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지난회보다 상승한 각각 7.9%(이하동일, 전국 7.5%)와 9.1%(전국 8.6%)를 기록했다. 덕분에 각각 1.7%(전국 2.0%)와 2.3%(전국 2.7%)를 기록한 KBS2 ‘오늘의 탐정’, 그리고 각각 3.0%(전국 3.2%), 3.9%(전국 4.0%)를 기록한 MBC ‘시간’을 제치고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 27, 28회 방송분은 소은(이유영 분)이 강호를 향해 “자고가요”라며 붙잡고, 이에 그는 “지금은 아니지만 기다려달라”며 달래는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다 고발인 조사를 하던 강호는 변호사가 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홍검사(허성태 분)의 협박에 사직서를 찢고 다시 판사를 하겠다고 말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이후 열린 구급대원 재판에서 그는 “법은 정당한 용기를 처벌할 수 없다”라는 판결과 함께 순철에게 무죄를 선고하기도 했던 것. 다시 판사실로 돌아와서는 소은에게 법복을 입혀주면서 웃어보이기도 했다.

날이 바뀌고, 모든 것을 정리했다고 생각한 강호는 신분증을 내려놓고 대법원을 나섰는데, 이때 호성(윤나무 분)을 포함한 권력층 자제들이 들어오자 일부러 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리고는 소은을 찾아가서는 미리 준비한 향초선물이며 소주를 내놓고는 그녀와 함께 음식만들기를 시작했던 것.

한편, 소은은 상철(박병은 분)이 전화했음을 알고는 핸드폰을 받지 않다가 그가 언니에 대한 이야기라며 문자를 보내오자 마지못해 집을 나섰다. 그리고는 상철로부터 “너만 오면 완벽해”라는 말에 질려서 돌아서려다 언니의 재판에서 성폭력범의 무죄를 증언한 사람이 다름이 아닌 수호(윤시윤 분)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소은이 언니의 성폭행범에 대해 무죄라고 증언한 사람이 강호인줄로 오해하게 되면서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라며 “이로 인해 강호와 소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그리고 수호도 과연 이런 사실을 알게 될지는 다음 회를 꼭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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