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오늘(29일) 2차 공판…아내 강주은과 함께 참석

입력 2019-05-29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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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최민수, 오늘(29일) 2차 공판…아내 강주은과 함께 참석

배우 최민수의 보복운전 사고 혐의와 관련해 2차 공판이 진행됐다.

29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 심리로 최민수의 특수협박 등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과 함께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 출석했다. 이날 공판에는 당시 피해자와 최민수 차량의 동승자, 또 당시 차량을 정비한 정비사와 목격자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 중 피해자와 목격자는 불참했다.

사진=뉴스1


한편 최민수는 지난 2018년 9월17일 서울 여의도의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앞 차량이 진로를 방해하자 해당 차량을 추월한 뒤 급제동을 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월에 최민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후 지난 4월12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최민수는 취재진에게 “이 자리에 이렇게 서게 된 것에 대해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민망하다. 나에게 내려진 혐의에 대해서는 절대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법정에서 제 양심의 법에 따라 철저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소인 A씨와 합의 여부에 관련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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