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가 다채로운 빛깔로 가득 채워진 시크릿 필름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우주소녀의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썸머)의 시크릿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시크릿 필름 속에는 찬란한 여름의 조각들 사이로 우주소녀가 등장해 시선을 압도한다.
필름은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배경들을 담아내 우주소녀의 매력적인 아우라를 더욱 배가시킨다. 특히 우주소녀 멤버들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부터 시원한 블루 컬러의 썸머룩으로 아름다운 비주얼을 한껏 뽐낸다. 싱그러운 초원과 푸르른 바다에서 깨끗하고 환한 미소로 청량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더불어 멤버 다원의 매력적인 나레이션은 우주소녀가 눈부신 여름을 배경으로 수많은 색깔로 그들만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것을 암시해 다가올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배가시킨다.
앞서 다양한 포토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온 우주소녀는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의 시크릿 필름까지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름 저격에 나섰다. 이번 앨범에는 다채로운 장르를 모두 녹여 여름의 풍경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예정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타이틀곡 'Boogie Up'(부기 업)은 여름을 강타할 시원한 댄스곡으로, 가요계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던 히트메이커 달리, 신쿵, Wonderkid 등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래퍼 엑시가 랩 메이킹을 맡았다.
그간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이후 ‘비밀이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La La Love'(라 라 러브) 등을 발표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다양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콘셉트는 그룹의 색깔을 더욱 강렬하게 덧칠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 모두 연기, OST, 예능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주소녀는 오는 6월 4일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와 수록 타이틀곡 'Boogie Up'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