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예딸’ 기태영, 김하경에게 프러포즈 “사랑하니까 결혼합시다”

입력 2019-09-01 2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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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이 김하경에게 프러포즈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김우진(기태영 분)이 강미혜(김하경 분)에게 프러포즈했다.

김우진과 강미혜는 박선자의 집에 찾았다. 결혼은 뒤로 미루자고 했던 강미혜는 김우진에게 “우리 엄마 만나면 당장 결혼하라고 한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김우진은 눈 하나 깜짝 안 했다. 오히려 결혼을 빨리 하라는 박선자의 말에 김우진은 긍정의 의사를 보였다.

이 반응에 강미혜는 “나하고 상의해야 하지 않나. 프러포즈는 먼저 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우진은 “내 마음이 바뀌었다. 강미혜 씨 덕분에 내 마음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그러니까 나랑 결혼합시다”라며 “강미혜 씨 책 때문에 가봐야 한다. 아내가 성공해야 나도 좀 편하게 살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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