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감성 끝판왕’ 장덕철, 10월 9일 새 싱글 ‘있어줘요’ 발매 ‘7개월 만 컴백’

[동아닷컴]

그룹 장덕철(장중혁, 덕인, 임철)이 다시 한 번 음악팬들의 감성 저격에 나선다.

장덕철은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있어줘요’ 발매를 알리는 한 장의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깔끔한 양복을 차려입고 도시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장덕철의 모습이 담겼다. 땅거미가 드리운 하늘색과 멤버들이 서 있는 철길 배경이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번 싱글은 지난 3월 ‘시작됐나, 봄’을 발표한 후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계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성 짙은 발라드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7년 하반기 음원 차트를 뜨겁게 달궜던 ‘그날처럼’을 비롯해 ‘알았다면’, ‘지각’ 등 특유의 장덕철표 감성 발라드로 사랑받고 있는 이들이 ‘있어줘요’를 통해 또 어떤 명품 발라드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싱그러운 봄의 향기가 물씬 풍겼던 ‘시작됐나, 봄’과는 또 다른 쓸쓸하면서도 로맨틱한 가을 감성을 이번 신곡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장덕철의 하모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7개월 만에 컴백을 앞둔 장덕철의 새 디지털 싱글 ‘있어줘요’는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