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 결혼설 “청첩장은 완성 안 됐어” 웃픈 농담 ft.장나라
배우 김남길이 결혼설에 황당해했다.
10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멤버들이 횡단열차 여행 3일차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남길은 휴대전화로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랐다. 자신과 배우 장나라의 결혼설이 제기된 것. 김남길은 장나라와의 결혼설에 “일단 이 자리를 빌려 장나라 씨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평소 장나라 씨와 안면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남길은 “친하지 않다. (결혼설이) 왜 났는지 모르겠다”며 “난리가 났다. (황)정민 형이 ‘결혼하냐’고 문자도 왔다”고 당황스러워했다.
김남길은 제작진에게 “아직 청첩장은 완성 안됐다. 다들 꼭 와줘”라고 농담했다가 이내 “장나라 씨에게 미안하다. 열애설이 나면 여자 쪽이 더 난감하지 않나”며 거듭 사과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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