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2세 계획 “불임 아냐, 세연이 동생 만들고파”

입력 2020-02-11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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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2세 계획 “불임 아냐, 세연이 동생 만들고파”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지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진태현은 2020년 계획에 대해 “세연이 공부하는 거 뒷바라지를 해야된다. 남자친구랑 잘 만나는 것도 감시해야한다”며 최근 입양한 큰딸을 언급했다.


특히 진태현은 “가장 중요한 건 세연이 동생이다. 세연이 동생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부는 큰딸 입양과 관련해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는 “세연이를 입양하고 나서 불임이냐는 얘기도 들었다. 근데 둘 다 정말 건강하다”고 말했다. 박시은 역시 “사실은 (임신) 노력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진태현은 “솔직히 말해서 내 와이프만 있으면 된다. 그래서 노력을 안 했다. 언제나 예쁜 아내로 남았으면 했다. 늙어도 나한테는 박시은이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세연이를 입양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세연이를 입양하면서 더 둘째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됐다. 아내는 ‘입양이 세연이에서 끝나는 게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한다. 아내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2세 계획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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