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라더스’ 유튜브의 한정수, 장석현, 오병진, 우일이 눈물 참기에 도전했다.
11일 빅브라더스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한 곳에 모여 눈물 참기에 나섰다.
네 사람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영상들을 여럿 보며 오열의 순간을 참아냈다. 특히 영상이 끝나고는 서로 울지 않았음을 어필했지만, 실상은 오열 직전에서 힘들게 참는 모습을 봤다는 걸 서로 폭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콘텐츠 말미에는 훈훈함을 더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슬픈 영상을 보던 네 사람이 각자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며 감사함을 전한 것이다. 네 사람은 영상에서 각자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뛰우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효도 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댓글로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겠다는 뜻을 전하며 뜻밖의 감동을 자아냈다.
빅브라더스는 “쎈오빠” 를 표방하며 유튜브를 론칭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한정수, 장석현, 오병진, 우일이 함께 하고 있다. '뭐든지 해결해드립니다' 는 대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구독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 빅브라더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