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이혼 소송 10개월만에 합의
“각자의 길 갈 것, 서로의 앞날 응원해”
“각자의 길 갈 것, 서로의 앞날 응원해”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이혼조정에 합의하며 완벽하게 갈라섰다.
15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부장판사 김수정 부장판사)은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청구 소송 첫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이혼조정을 성립했다. 이날 안재현과 구혜선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양측의 법률대리인이 대리 출석했다.
이혼조정 성립 후 양측 법률대리인은 “안재현과 구혜선은 2020년 7월 15일 이혼조정에 합의했다”고 알리며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구혜선은 이혼조정 합의 소식이 전해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고 짧은 심경글을 남겼다. 팬들은 “늘 응원한다” “힘내시라” “언니 잘했다”고 응원의 댓글을 전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2020년 7월 15일 이혼조정에 합의했습니다.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