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름비’ 전광렬, 박준금 목숨 위협…싸늘한 눈빛 교환

입력 2020-07-18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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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과 박준금이 싸늘한 웃음 뒤, 스파크 튀는 기 싸움을 벌인다.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이하 ‘바람구름비’)에서 전광렬(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이 박준금(이덕윤 분)의 목숨을 위협한다.

앞서 이하응(전광렬 분)은 최천중(박시후 분)의 세력이 확장되는 것을 견제했다. 특히 그는 최천중과 거상 이덕윤(박준금 분)의 만남에 더욱 위협을 느꼈고 결국 목숨을 노렸다. 그러나 최천중은 이덕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타국으로 피신, 이하응은 그녀가 도와줬을 거라는 심증은 있지만 증거는 없어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하응이 이덕윤의 무역소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쳐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하응은 미소를 띠며 대화를 나누다가 곧바로 돌변, 거상 이덕윤의 목에 날카로운 검을 들이대며 협박해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한다고. 과연 그가 이덕윤을 향해 어떤 말을 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덕윤 또한 이하응의 흉흉한 기세에도 참지 않고 일갈을 날린다. 그녀는 조선과 청을 오가는 무역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큰 손. 거상다운 배포로 이하응에게 맞선다고 해 오늘(18일) 밝혀질 이야기에 흥미가 치솟고 있다.

한편, 이덕윤은 조선으로 돌아온 최천중을 물심양면 도와주며 이하응을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에 힘을 보탠다. 이덕윤이 최천중과 조선 최고의 권력을 쥐고 있는 이하응에게 어떻게 맞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빅토리콘텐츠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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