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쇼 음악중심’ 싹쓰리 데뷔, ‘다시 여기 바닷가’ 최초 공개 (종합)

입력 2020-07-25 1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쇼 음악중심’ 싹쓰리 전격 데뷔
‘다시 여기 바닷가’ 최초 공개
데뷔하자마자 음악방송 2위 등극
싹쓰리가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전격 데뷔했다.

25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약칭 ‘음악중심’)에는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가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싹쓰리는 데뷔 무대에 앞서 ‘음악중심‘ MC들과 사전 인터뷰를 시간을 가졌다. 유두래곤(유재석)은 “싹쓰리에서 랩과 토크 약간의 보컬을 맡고 있는 유두래곤이다”고 소개했고, 린다G(이효리)는 영어로 인사를 전했다. 비룡은 “모든 메인 보컬, 메인 춤을 맡고 있는 센터 좋아하는 비룡이다”고 전했다.

비룡은 음원 차트를 싹쓸이한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기대는 안 했는데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들 두 분 모시고 다니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섭섭한 일이 많았던 것 같다는 MC들 질문에 “하루 종일 섭섭했는데 지금 마음이 달래졌다. 컨디션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도 소개했다. 린다G(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이 곡을 써줬고 내가 가사를 썼다. 여름의 아련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자마자 비룡은 웃음을 터트렸다.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 포인트도 공개했다. 린다G(이효리)는 “오늘 무대는 린다G의 아름다움, 섭서비(비)의 근육, 유두래곤의 토크, 오프닝에 등장하는 점프 춤이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싹쓰리 데뷔 무매. 시작은 싹쓰리가 리메이크한 ‘여름 안에서’ 무대였다. 싹쓰리멤버 3인은 청량한 분위기를 무대 가득채우며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뒤이어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가 최초 공개했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90년 감성을 한껏 담은 노래로, 뉴트로 감성에 어울리는 사운드와 콘셉트로 무더운 여름을 저격할 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싹쓰리 멤버 3인의 하모니가 잘 조화된 곡이다.

그리고 이날 ‘다시 여기 바닷가’ 첫 무대는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싹쓰리 3인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데뷔 무대임에도 어색함 없는 세 사람의 조화가 앞으로 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이후 순위 발표에서는 싹쓰리 ‘여름 안에서’가 2위에 올랐다. 1위에는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곡인 ‘그 여름을 틀어줘’ 음원이 공개된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그 여름 바닷가’ 뮤직비디오 완전판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