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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조세호, 손연재가 배태랑들의 슬기로운 다이어트 생활을 돕기 위해 찾아온다.
최근 '위대한 배태랑' 녹화에서는 지난 주 뜻밖의 발레 적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김용만이 리듬체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용만은 지난 배태랑 체전에서 ‘얼태랑’ 팀으로 활약했던 절친 김수용과 함께 체조요정 손연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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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서포터즈 손연재는 두 사람에게 선수 시절 자신의 체중 관리 비법과 식욕을 참는 팁을 알려줬다.
이어 은퇴 후 4년이 된 지금까지도 선수 시절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으로 ‘리본 안무'를 소개했다. ‘리본 안무’는 리본 동작에 춤을 접목해 창작한 것으로, 익숙한 노래에 맞춰 따라할 수 있게 손연재가 직접 만든 안무 장르다. 과연 평균 나이 54.5세의 김용만과 김수용은 손연재에게 배운 리듬안무를 잘 소화해냈을까.
한편, 운동선수 출신인 안정환과 현주엽은 비만의 원인을 찾고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기도 한 한의사 한창을 찾아갔다. 한창 한의사는 "두 사람의 몸이 앞으로 쏠렸다"라고 분석하며 그들의 잘못된 자세가 비만에 영향을 미쳤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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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어진 엑스레이 촬영에서 안정환은 어깨에 쌓인 석회를 발견하고 현주엽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현재 무릎 나이가 70대라는 판정을 받았다. 한국 스포츠의 한 획을 그었던 두 전설은 많이 상한 서로의 몸 상태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최근 16kg 감량에 성공한 조세호가 안정환과 현주엽의 일일 서포터즈로 나섰다. 조세호는 두 형들에게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했다. 특히 본인의 지방감량 1등공신인 ‘운동 3종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세호는 점점 턱선이 살아나는 안정환에게 누드화보 촬영을 제안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