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법률대리인 측 “명예훼손으로 고소? 우리도 고소 준비 중” [공식입장]

입력 2020-07-27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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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법률대리인 측이 신현준 전 매니저의 명예훼손 고소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27일 신현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이영만 변호사는 “신현준 전 매니저 고소와 관련해 아직 전해들은 것이 없다”라며 “기사를 보고 확인을 했다. 신현준 역시 갑질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기에 고소를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10년 전에 일어난 일이라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현준 전 매니저인 김광섭 대표는 신현준의 매니저로 일할 당시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신현준은 갑질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김 대표는 신현준이 과거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고 2차 폭로를 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은 매니저의 폭로는 신현준의 이미지를 흠집내기로 간주하고 강격하게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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