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걸 목사. 사진|CBS
신소걸 별세, 코로나19 치료 중 사망…향년 79세
국민일보는 이날 고인의 부고를 전하며 “신소걸은 지난 달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1941년 생인 고인은 연극배우 활동을 거쳐 1968년 TBC 동양방송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서울중앙방송, MBC 등에서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다. 대표 방송으로는 ‘웃으면 복이 와요’, ‘부부만만세’ 등이 있다.
사업 실패와 도박으로 순탄치 않은 삶을 살던 신소걸은 아내의 권유로 기독교 신자가 되었다. 1973년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하고 최근까지 목회자의 삶을 살아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