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나혼자산다’ 김영광 요섹美→조카바보美 다 쏟아냈다 (종합)

입력 2020-09-12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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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는 배우 김영광이 첫 출연해 13년 차 자취생활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순간, 187㎝의 장신으로 주목받은 김영광은 예능프로그램이 익숙치 않아 연신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방송에서 공개된 김영광 집은 깔끔함 그 자체. 소심한 성격 속 세심한이 잘 묻어나는 김영광 하우스였다. 시크한 블랙에 우드톤으로 통일된 인테리어가 김영광의 깔끔한 성격을 보여줬다.
기상 후 먼지를 발견하고 이를 닦는 모습 역시 김영광이 꾸밈없이 일상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또한 ‘장비요리사’ 면모도 뽐냈다. 수비드 기기부터 범상치 않은 조리용 칼, 전용 토치 등은 김영광 요리 욕심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김영광은 모두 유튜브를 통해 허영심을 채운 것이라고 깨알 같이 너스레를 떨었다.

조카들에게는 무한 애정을 전하는 삼촌이었다. 낯가림이 심한 성격과 달리 조카들에게는 망가질 줄 아는 삼촌이었다. 그 모습이 작품 속 김영광과는 사뭇 달랐다.
휴식기이지만, 자기 관리도 꾸준했다. 필라테스를 찾아 탄탄한 바디에서 유연성과 잔근육을 불어넣는 김영광 모습은 평소 그의 생활을 짐작하게 했다. 김영광은 “꽤 오래 쉬었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언제부턴가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요즘 자기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그의 바람 덕분일까. 김영광은 차기작도 결정했다. 김영광은 KBS 2TV 새 드라마 ‘안녕? 나야!’ 출연을 확정하고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작품으로 복귀할 김영광 모습이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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