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윤 감독 “원진아 캐스팅? 판타지 아닌 진정성 원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입력 2021-01-18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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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감독이 원진아와 로운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JTBC 새 월화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이동윤 감독,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 등이 참석했다.

이도윤 감독은 먼저 원진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그 전의 전작들을 많이 봤다. 연기도 잘하고 자기만의 스타일도 있더라. 윤송아라는 역할은 극 중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역할이지만 판타지가 아닌 현실에 있을 법한 모습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진정성이 느껴지길 원해 원진아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로운에 대해 “진짜 이미지 캐스팅이다. 키 크고 잘 생기고 목소리도 좋지 않나. 그리고 연기에 대한 생각도 진지하더라. 20대 청년이 저 외모를 가지고 이렇게 진지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두 주인공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늘(18일) 밤 9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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