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온앤오프, 초심으로 완성한 첫 정규 “음방 1위 목표”

입력 2021-02-24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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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온앤오프, 초심으로 완성한 첫 정규 “음방 1위 목표”

그룹 온앤오프가 데뷔 5년차에 처음으로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4시 30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온앤오프의 정규 1집 앨범 [ONF:MY NAM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이날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과 수록곡 ‘The realist’의 무대를 공개하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임했다.


먼저 이션은 “정규 앨범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꿈을 하나 이룬 것 같다. 정규 앨범이라 더 좋은 노래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부담감도 느꼈다. 그 부담감도 관심과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6개월 동안 기다려준 퓨즈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좋은 무대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MK는 “이전 앨범 때도 최선을 다해왔지만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초심을 가지고 준비했다. 앨범명 [ONF:MY NAME]처럼 우리만의 아이덴티티가 진하게 느껴지는 앨범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와이엇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기에 컴백은 늘 긴장된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더 많은 곡을 작업했고 멤버들과의 호흡도 더 늘어났다”며 “준비해온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것 같다. 열정을 다했으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2017년 8월 데뷔해 3년 6개월만에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된 온앤오프(ONF). 앨범은 보컬 유닛 ON팀(효진, E-TION, MK)의 ‘온도차(Thermometer)’과 퍼포먼스 유닛 OFF팀(J-US, WYATT, U)의 ‘비밀(Secret Triangle)’과 더불어 펑키팝 장르의 ‘누워서 세계 속으로(Trip Advisor)’, 발라드 ‘I.T.I.L.U’, 데뷔앨범에 수록된 ‘Lights On’을 더욱 빌드업된 편곡과 새로운 구성으로 만든 ‘Lights On (2021 Ver.)’ 등 다양한 11개 곡으로 채워졌다. 파트마다 직접 전 멤버가 가사에 참여하여 자신을 이야기한 ‘My Name Is’도 포함됐다.

온앤오프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은 펑키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이 노래를 듣는 모두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라는 온앤오프의 희망가다. 온앤오프 멤버들의 꾸며지지 않은 목소리를 사운드의 가장 중요한 콘셉트로 삼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나 목표에 대해 MK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새롭게 데뷔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온앤오프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우리의 세계관을 확실히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대중들과 퓨즈들에게 온앤오프가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와이엇은 “‘믿고 듣고 보는 아이돌’로 불리는 게 목표다. 수식어 ‘명곡 맛집’도 영광이지만 우리 무대도 자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효진은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 음악 방송에서 1위도 해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온앤오프의 정규 1집 앨범 [ONF:MY NAME]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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