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19금 유튜버 은지, 미공개 맥심 화보 공개

입력 2021-05-11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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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유튜버 은지, 미공개 맥심 화보 공개

19금 토크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유튜브 채널 ‘스푸닝’의 인기 출연자인 유튜버 은지가 남성 잡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TOP24에 합류했다.

유튜버 은지는 24강을 결정하는 투표 기간 내내 중상위권에 머물렀으나 우승 후보답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3위로 올라왔다. 많은 사람이 은지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는 이유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리얼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미맥콘2021’ 조회수에 있어 은지가 출연하고 썸네일 사진을 차지했던 2회가 가장 높은 조회수(62만 회)를 기록했기 때문. 실제로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채널 ‘스푸닝’의 팬덤이 막강하기 때문에 투표 화력 또한 가장 막강하다는 평이다.

사진 촬영을 담당한 맥심의 포토그래퍼는 “은지가 평소 개그와 입담으로 유명하지만, 모델로서의끼와 신체조건도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하다. 소속 채널의 팬덤 화력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미스맥심의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본인이 출연한 미맥콘 2회차에서 농담처럼 “다 씹어먹을 거야!” 라고 명대사를 남겼지만 어느 정도 진담이 섞여있는 게 아니냐는 평이다. 은지는 ‘미맥콘2021’에서 회심의 포즈로 ‘아헤가오’를 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지만, 실제로 화보 촬영에 돌입하자 평소 스푸닝 채널에선 볼 수 없던 모델로서의 끼와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맥심은 은지의 24강 진출을 축하하며 그녀의 미공개 화보 2장을 공개했다.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를 통과한 TOP 24명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 '코스프레 화보 촬영'을 주제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맥심 유니폼을 입었던 1라운드와 달리, 24강전에는 참가자 각자가 준비한 코스튬을 입고 화보 경쟁을 펼치기 때문에 유튜버 은지가 어떤 코스튬을 선보일지가 팬들 사이에선 뜨거운 관심사다. 미맥콘 2021시즌은 MISS MAXIM CONTEST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심에서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참가자들의 화보는 맥심 잡지에 게재되며,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된다. 미스맥심으로 선정되면, 모델 활동은 물론이고,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2021년 12월호 맥심 표지를 장식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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