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미우새’ 서인국 “부모님 7살차 연상연하, 중학생 땐 누나♥”

입력 2021-05-23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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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서인국이 부모님의 특별한 혼인신고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화 '파이프라인'에 출연하는 배우 서인국이 특별 MC로 출연했다.

서인국은 이날 연상연하 커플인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어머니가 7살 많으시다. 어머니는 1955년생, 아버지는 1962년생이시다. 저희 아버지께서 어머니 보다 나이 어린 게 조금 부끄러우셨나 보다"라며 "연애 하시다가 혼인 신고서를 쓰러 간 날 엄마가 아버지의 나이를 알게 됐다. 그때 처음 알게 된 것이라더라"라고 말했다.

MC신동엽이 "아버지가 나이를 몇이라고 속인 것인가"라고 묻자 서인국은 "일단은 자기가 무조건 오빠라고 했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동엽이 “연상을 만나봐도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 해보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서인국은 “그런 생각도 했었다”며 "중학생 때 누나들을 좋아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누나들을 만나는 걸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고 서장훈 역시 “어릴 땐 다 누나 좋아한다"라고 거들어 재미를 더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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