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과 임현주의 설렘 케미가 담긴 카카오TV 오리지널 ‘오늘부터 엔진 온’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저녁 8시 첫 공개를 앞둔 카카오TV 오리지널 ‘오늘부터 엔진 온’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엔진 온’은 자동차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천부적 재능을 가진 자동차 정비사 ‘차대현(김민석 분)’이 자동차에 얽힌 다양한 사건, 사람과 만나며 성장해가는 4부작 감성 드라마다. 매회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멜로, 코믹, 휴먼, 추리 등의 장르로 펼쳐지며 시청자들에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김민석(차대현 역)과 임현주(노유화 역)는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묘한 떨림과 설렘으로 가득한 분위기를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민석은 마주선 임현주와 눈을 마주하지 못한 채 수줍은 듯 아래로 향한 시선과 약간은 어색하고 어리숙한 표정까지, 찰나의 순간에도 일에는 프로지만 사랑에는 아마추어인 순수남 차대현의 캐릭터를 드러내고 있다. ‘오늘부터 엔진 온’을 통해 본격 연기 도전에 나선 임현주는 무언가 얘기를 건네고 싶은 듯한 눈빛으로 김민석을 응시하고 있어 두 사람이 펼쳐낼 스토리에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오늘부터 엔진 온’에서 김민석과 임현주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근두근 메카닉 로맨스로 올여름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스쳐가는 자동차 지붕만 보고도 차종과 연식까지 단번에 알아채는 천재 정비사 ‘차대현’ 역을 맡은 김민석은 일에서는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프로페셔널 포스를,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수줍음 가득한 순수남으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예정. 임현주는 똑 부러지고 친절한 자동차 서비스센터 매니저 ‘노유화’ 역을 맡아, 다정하고 따뜻하지만 집에서 잠자는 것이 취미인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변신할 계획. 보기만 해도 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사랑스러운 김민석과 임현주가 펼쳐낼 감성 로맨스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오늘부터 엔진 온’은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