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지원자 모집 시작, 가을 첫방 확정 [공식]

입력 2021-07-01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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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10'(Show Me The Money10)이 올 가을 첫 방송을 앞두고 래퍼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쇼미더머니10'은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벌써 각종 SNS 등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래퍼 지원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하는 것. 지원자 접수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와 이메일, SNS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공개된 싸이퍼 영상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 릴보이가 한층 더 트렌디해진 소울과 랩으로 '쇼미더머니10'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쇼미더머니9'을 통해 재발견된 릴보이는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우승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힙합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과연 이번 '쇼미더머니10'을 통해 또 어떤 래퍼들이 재발견되고, 어떤 힙합 트렌드가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될지 벌써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것. 추후 지원자 모집기간 동안 역대 '쇼미더머니' 출연 래퍼들의 싸이퍼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2012년 첫 방송 이후 10주년을 맞이한 '쇼미더머니'는 힙합 장르를 대중 음악으로 발돋움 시킨 음악 전문 채널 Mnet의 대표 IP 포맷. 매 시즌마다 레전드 무대와 순간을 만들어가며 힙합 대중화의 명맥을 이끌며 대한민국 대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 언더와 오버를 막론하고 다양한 특색을 자랑하는 래퍼들이 '쇼미더머니'를 통해 대한민국 힙합의 트렌드를 이끌어간 것. 매 시즌 발매됐던 경연곡들은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숱한 화제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로 '쇼미더머니'가 지나온 10년의 헤리티지를 제대로 증명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힙합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래퍼들의 랩은 물론, 리얼한 서바이벌과 한층 더 강력해진 미션들 그리고 '쇼미더머니10'만의 시그니처 미션까지 더해질 예정인 것. 또한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들로 그 어느 시즌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시청자를 찾아갈 전망이다. 특히 '쇼미더머니' 팬이라면 누구나 기대하는 역대급 킹메이커 프로듀서가 귀환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깜짝 전언이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10주년을 맞이한 '쇼미더머니'를 통해 또 어떤 래퍼들이 재발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쇼미더머니10'은 올 가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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