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1년 만에 컴백, 부담도 되지만 설레”

입력 2021-08-09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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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1년 만에 컴백, 부담도 되지만 설레”

그룹 더보이즈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더보이즈 큐는 9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더보이즈 미니 6집 ‘THRILL-ING’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컴백이 1년 만이라니 더 긴장되고 설레더라.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상연은 “부담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킹덤’ 이후 첫 앨범인데 11개월 만에 컴백이기도 하다.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 더 설렌다. 더보이즈의 색다른 변신을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공들인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에 대해서는 현재가 “짜릿하고 멜로디가 통통 튀는 힙합 장르”라며 “더보이즈만의 색다르고 짜릿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좋은 곡이니 많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주학년은 “더보이즈만의 색다른 컬러를 각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데뷔 초 청량한 분위기를 지금의 우리에게 입히면 어떨까 했는데 굉장히 좋은 느낌이 나더라. 음악도 퍼포먼스도 잘하는 소년이라는 다채로운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더보이즈의 미니 6집 ‘스릴링’은 환상적인, 오싹함, 설렘 등 다양한 감정을 6개의 트랙에 담아냈다.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6곡의 감정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우와 에릭, 큐가 이번에도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는 매력적인 리듬과 유니크한 힙합 장르로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구성이 돋보이는 넘버로 기대를 모은다.

더보이즈의 새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오후 8시에는 네이버 NOW에서 미니 6집 ‘스릴링’ 발매 기념 컴백쇼가 글로벌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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