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았다.

Mnet은 17일 동아닷컴에 “‘엠카운트다운’ 제작진 중 두 명이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 역학조사 전이나,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스태프는 음성 판정 및 검사 결과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 ‘목요일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던 아티스트들에게도 선제적으로 사실을 알리고 PCR 검사를 권유한 상황이다. 스태프 및 출연진의 안전을 위해 금주 ‘엠카운트다운’은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 편성된다”고 밝혔다.

Mnet은 “향후 있을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추후에도 안전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다음은 Mnet 공식입장 전문

\'엠카운트다운\' 제작진 중 두 명이 16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직 역학조사 전이나,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스태프는 음성 판정 및 검사 결과 대기 중입니다. 더불어 지난 주 목요일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던 아티스트들에게도 선제적으로 사실을 알리고 PCR 검사를 권유한 상황입니다.

스태프 및 출연진의 안전을 위해 금주 \'엠카운트다운\'은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 편성됩니다.

향후 있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추후에도 안전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