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신민아, 그릇 큰 사람…뭘하든 받아줘” (갯마을 차차차)

입력 2021-08-24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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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신민아가 서로의 호흡을 언급했다.

24일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유제원 감독,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가 참석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김선호, 신민아의 캐스팅 이후 두 사람의 비주얼 케미에 기대가 쏠렸다. 관련해 신민아는 김선호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시작 전부터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셔서 부담감 보다는 힘내서 촬영했다”며 “실제 김선호 씨가 성격도 좋고 편한 스타일이다. 나도 이번 작품에 유연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잘 받아줘서 잘 맞는 거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김선호는 “거의 같은 생각”이라며 “이상이 배우랑도 이야기를 했는데 신민아씨 그릇이 굉장히 크다. 우리가 뭘 하든 받아준다. 같이 작품을 만드는 순간마다 재밌었다. 많이 웃었다”고 화답했다.

진행자 박경림은 “포스터 공개 이후 보조개 커플이라는 평이 있다”며 “웃는 모습이 닮았다”고 말했다. 김선호는 “사진을 찍을 때 분위기, 온기가 느껴진다. 다들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힘이 됐다. 감히 신민아와 분위기가 겹친다니 기분이 좋았다”며 웃어보였다.

신민아는 “닮은 건 모르겠는데 클로즈업이나 풀샷을 찍을 때 거부감 없이 잘 어울려서 궁금한 느낌을 받았다. 반응에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 2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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