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박규영 설렘X러블리 투샷 (달리와 감자탕)

입력 2021-08-24 19: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이정섭) 제작진이 24일 김민재, 박규영 투샷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무)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김민재, 박규영은 캐스팅 당시부터 이른바 같은 그림체를 자랑하는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두 배우 비주얼은 운명 같은 로맨스를 예감하게 한다. 내재된 알맹이는 완벽하게 ‘상극’인 캐릭터라는 점이 더욱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무학은 배움이 짧고 어린 시절부터 시장통에서 장사치로 자라 무식하지만 돈벌이에 대해선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춘 돈돈 F&B 상무로 활약할 예정이다. 반면, 박규영이 맡은 달리는 인성, 지식, 예술적 감각, 집안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미술관 객원 연구원이자,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이지만 생활무지렁이인 캐릭터다.

이날 공개된 투샷은 미술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답게 역사가 깊은 예술 작품이 전시된 곳을 배경으로 나란히 선 무학과 달리 모습을 담는다. 어딘가를 동시에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은 하얀 피부와 이목구비, 서 있는 자태 등이 사랑스러움이 뚝뚝 묻어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김민재와 박규영은 넋 놓고 감상하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로 최고의 아트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현실판 명화 속 커플의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과 상극 캐릭터가 빚어낼 큰 웃음이 그려질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KBS 2TV 수목극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서는 ‘달리와 감자탕’은 9월 22일 밤 9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