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270만명' 유명 美모델, 자택서 숨진채 발견

입력 2021-09-01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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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미스 메르세데스 모어(본명 제네 가니에)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모델 겸 인기 인플루언서 미스 메르세데스 모어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그의 사인은 교살 및 뇌진탕이다.

현장에는 그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케빈 알렉산더 아코르토 역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케빈 알렉산더 아코르토가 마스 메르세데스 모어를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강제 진입의 흔적은 없지만 제네 가니에가 자신이 공격 받을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미스 메르세데스 모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270만 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과 팔로워들은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미스 메르세데스 모어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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