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 최용수, 김태영에 돌직구… “마스크 끼고 골프 쳐라”

입력 2021-09-06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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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 전 축구선수 최용수가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에서 김태영에게 돌직구를 날려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에는 황선홍, 김병지, 김태영, 최용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골프 대결에 앞서 팀 이름을 '축구왕'으로 정했다. 김병지가 '레전드'를 수식어로 더하자고 하자 최용수는 “'레전드'는 부끄럽다"고 반대했다.

이어 최용수는 레전드를 붙이는데 동의한 김태영에게 "형은 (사람들이) 전설로 생각 안 한다, 마스크 안 끼면 못 알아본다, 식사할 때도 마스크를 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평소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최용수는 김태영에게 "마스크를 끼고 골프 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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