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결혼식 로망=콘서트…헬기타고 등장” (브라이드X클럽)

입력 2021-09-29 2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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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결혼식 로망=콘서트…헬기타고 등장” (브라이드X클럽)

슈퍼주니어 이특이 결혼식 로망을 고백했다.

이특은 29일 방송된 JTBC ‘브라이드X클럽’에서 2대 브라이드X맨으로 등장했다. 그는 결혼식 로망에 대한 질문에 “잠실 주경기장에서 팬들도 모아놓고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현이가 “팬들이 과연 좋아할까”라고 묻자 이특은 “속이 뒤집어질 수도 있지만 축제처럼 하고 싶다”면서 “1부에서 소속 가수들의 무대를 관람하고 2부에 결혼식이 시작되는데 내가 헬기를 타고 나타나 밧줄을 타고 무대로 내려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여자들이 제일 싫어한다”고 지적했고 박해미도 “본인이 등장할 때 신부는 면사포가 날아가고 쑥대머리가 된다”고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박하선은 “재밌을 것 같다. 션♥정혜영 부부처럼 콘서트장에서 프러포즈 받는 커플이 부러웠다”고 공감했다. 이특은 “프러포즈도 방송 중에 하고 싶다.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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