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염따-토일 “유명세와 돈 원해” 각오

입력 2021-10-01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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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토일, 사진=Mnet

Mnet '쇼미더머니10’ 염따가 유명세와 돈을 탐냈다.

1일 ‘쇼미더머니10’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프로듀서진은 이날 각 팀의 강점을 언급했다.

자이언티-슬롬은 “항상 함께 작업한 사이로 합이 좋다. 창작을 즐기는 두 사람이기에 이 상황 자체가 즐겁다”, 그레이-송민호는 “래퍼 맞춤형으로 곡을 준비할 것이다. 송민호는 무대 경험이 많기에 참가 래퍼들의 무대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 송민호의 인생 시작이 서바이벌이기 때문에 자신있다.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라고 각오했다.

개코-코드 쿤스트는 “프로듀서는 바닥 색을 깔아주는 사람이다. 참가 래퍼들이 우리만의 차별점을 만들 것이다. 재미있게 작업할 것 같아서 기대된다. 우리 팀 래퍼들이 유독 의혹적이고 순수해서 창작력을 자극한다. 서로의 창작력을 북돋아주고 있다”, 염따-토일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만큼 유명세와 돈을 가져가겠다”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로 힙합과 랩 본질에 집중하며 대한민국 힙합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10년 역사로 명작을 완성할 이번 시즌 우승자를 놓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원자인 약 2만 7천여명이 몰린 ‘쇼미더머니10’에는 베테랑 프로듀서와 새로운 프로듀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역대급 킹메이커 프로듀서진이 등장한다. '쇼미더머니' 프로듀서 경험이 있는 자이언티, 그레이, 개코, 코드 쿤스트를 비롯해 슬롬, 염따와 토일, 송민호가 새롭게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개코-코드 쿤스트, 자이언티-슬롬, 그레이-송민호, 염따-토일 네 팀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Mnet '쇼미더머니10'은 오늘(10월 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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