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뮤직
2년 만에 서울에서 콘서트를 여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3월 10·12·13일 총 3일간 4만5000명의 팬들과 만난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9월 이후 대중음악 콘서트 승인 내역’에 따르면 다음 달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단독콘서트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인 회당 1만5000명으로 승인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체부가 허가한 공연으로는 ‘위드 코로나’ 이후는 물론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인원이다.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이 약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여는 대면 콘서트로 관심이 집중됐다. 승인 인원이 두 번째로 많은 공연은 지난해 열린 나훈아(KSPO돔)와 그룹 NCT(고척스카이돔)의 콘서트로 각각 5000명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