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컨트리 남자 50㎞ 매스스타트에 참가한 핀란드의 레미 린드홀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한 한 핀란드 남자 스키 선수가 강추위에 생식기가 한동안 얼었다며 끔찍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전날 장자커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50㎞ 매스스타트에 참가한 레미 린드홀름(24)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거센 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덮쳐 경기 시작시간이 1시간 지연됐다. 주최 측은 선수들의 동상을 우려해 50㎞였던 거리를 30㎞로 단축했다.
린드홀름은 살을 애는 듯한 칼바람을 맞으며 1시간 16분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60명 중 28위에 올랐다.
그는 핀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를 마쳤을 때 신체 중요부위가 얼어붙은 것을 알 수있었다”며 “내가 경험한 시합 중 최악이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얇은 경기복은 방한 효과가 거의 없다.
그는 민감한 신체부위를 녹이기 위해 히트 팩(핫팩)을 바지 속에 밀어 넣었다. “그곳이 따뜻해지니까 견디기 어려운 통증이 몰려왔다.”
린드홀름은 지난해 핀란드 루카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재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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