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는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2집 타이틀곡 'GingaMingaYo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빌리는 7인 7색 비주얼과 블루 컬러에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빌리는 미스터리하고 판타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펼쳐내며 K팝 팬들을 '빌리 월드'로 초대했다.
특히 빌리는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긴가민가요'라는 가사와 함께 양 손가락을 머리에 갖다 대는 포인트 안무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멤버 각각의 반전 표정 연기와 킬링 포인트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높였다.
빌리는 지난달 23일 미니 2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을 발매했다. 빌리만의 멀티 세계관을 확장하는 앨범으로, 현실에 맞닿아 있으면서 동시에 미스테리함과 판타지함이 공존하는 유니크한 매력으로 K팝의 새로운 시도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이번 앨범 초동 음반 판매량은 데뷔 앨범 대비 3배 이상을 달성했다. 초도 물량 역시 완판을 기록하고 일간 판매량은 매일 자체 신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음악 방송 후 공개되는 직캠 역시 모두 높은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멜론, 벅스, 바이브,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 역주행은 물론, 유튜브 뮤직은 60계단을 상승해 11위까지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뮤직비디오는 13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 2200만 건을 달성했다. 아울러 멤버 츠키의 음악 방송 직캠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370만 건을 돌파했다.
한편, 빌리는 각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GingaMingaYo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