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김세정-김민규♥설인아 러브라인 결말은 (사내맞선)

입력 2022-04-04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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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김세정-김민규♥설인아 러브라인 결말은 (사내맞선)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안효섭과 김세정, 김민규와 설인아 커플은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지난 10회에서 두 커플은 모두 할아버지, 부모의 반대 속 험난한 사랑의 길을 걷게 됐다. 이들이 역경을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종영을 2회 앞두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먼저 할아버지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의 반대에 부딪힌 강태무(안효섭 분)는 신하리(김세정 분)를 향한 진심을 고백하며 초강수를 둔다. 과연 강다구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여기서 끝이 아니라, 또 넘어야 할 벽이 있다. 바로 신하리의 부모다. 신하리의 부모는 강태무를 같은 회사에 다니는 40대 차장으로 아는 상황. 재벌 3세라는 것이 밝혀지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하태(하리+태무) 커플’이 넘어야 할 벽들이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이런 가운데 신하리를 둘러싼 회사 내 소문이 퍼진다. 11회 예고 영상에서는 “양다리 걸친 거, 강태무 사장도 알고 있으려나?”라고 소문을 전하는 직원들의 말과 함께, 신하리가 진행하고 있는 ‘식품개발팀’ 업무가 중단되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신하리는 강다구 회장으로부터 사표를 내라는 압박까지 받게 된다. 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좋아했던 신하리이기에 충격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신하리가 자신에게 몰아친 위기에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차성훈(김민규 분)은 망설임 끝에 진영서(설인아 분)와 신분의 선을 넘고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진영서의 재벌 아버지 진회장(이기영 분)이 알게 됐다. 차성훈은 보육원 출신에 강태무의 비서로, 진회장의 마음에 차지 않을 터. 이런 상황에서 차성훈과 진영서가 진회장과의 식사 자리에 나서는 심상치 않은 모습이 예고됐다. 차성훈은 진영서를 안심시키고,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은 진회장의 허락을 받을 수 있을지, 이들의 대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사내맞선’ 11회는 4월 4일 밤 10시, 최종회는 4월 5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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