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을 이끌 빛나는 주역들 [DA포토]

입력 2022-05-02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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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궁중 로맨스 드라마물이다.

이준, 강한나를 비롯해 장혁은 폭군으로 인해 다시는 피폐해진 조선을 두고 볼 수 없었던 킹메이커 박계원 역할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 박지연은 왕 위에 서 있는 대비 최가연으로 분해 자신의 첫 정인이었던 박계원의 정치적인 뜻을 지지하며 무시한 권력을 휘두른다. 허성태는 세상이 인정하는 좌의정 다음가는 권력의 실세 병조판서 조원표, 최리는 조원표의 여식이자 이태를 만나기 전까지 평탄한 인생을 살았을 조연희, 하도권은 무인(武人)이었지만 어떤 이유로 승전 내관이 되었는지 미스터리한 정의균으로 등장해 궁중 암투 속 얽히고설킬 관계를 형성한다.

‘붉은 단심’은 오늘(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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