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MBC 〈로컬식탁〉
9일 MBC ‘로컬식탁’ 10회에서는 호스트 이상민과 하석진, 배성재, 주우재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남희석이 함께 ‘보령 갯벌 세끼’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산물 천국’ 충청남도 보령의 로컬 메뉴들이 등장한다.
특히 그동안 ‘프로 편식러’다운 호불호가 확실한 입맛을 자랑하던 주우재에게 엄청난 변화가 찾아온다. 주우재는 한 메뉴를 맛보고 나서 동공이 확장돼 “마음 같아서는 (입에) 꽉 채워 먹고 싶어”라고 말하며 식탐을 드러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음식을 쓸어 담는 모습으로 ‘식탐남’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주우재를 포함한 식탁 여행자들이 음식을 먹느라 스페셜 게스트 남희석을 방치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스페셜 게스트까지 잊게 만든 맛의 신세계는 어떨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 올린다.
남희석은 음식을 먹느라 바쁜 식탁 여행자들 덕분에 갑자기 소외돼 서운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 ‘이 메뉴’를 보고 반색을 표한다. 남희석에게 고향을 느끼게 한 메뉴는 어떤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호스트 이상민을 능가하는 로컬 지식과 맛팁들을 방출할 남희석의 활약은 9일 밤 10시 30분 MBC ‘로컬식탁’ 10회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