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덕 없는 ‘스맨파’, 비투비 팬들 뿔났다 (종합)[DA:이슈]

입력 2022-07-08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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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덕 없는 ‘스맨파’, 비투비 팬들 뿔났다 (종합)[DA:이슈]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남자 버전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방송을 앞두고 크루들을 공개한 가운데 일각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방송된 ‘비 더 스맨파’에서는 ‘스맨파’에 출전하는 8개 크루가 공개됐다. K팝 안무가 백구영과 최영준이 속한 ‘원밀리언(1MILLION)’, 강다니엘과 다수 협업한 ‘위댐보이즈(WeDemBoyz)’, 걸리쉬부터 젠더리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어때’, 진한 힙합 감성의 ‘BIIB(뱅크투브라더즈)’, 크럼프 댄스가 장점인 ‘프라임킹즈(PRIME KINGZ)’, 권트윈스가 이끄는 ‘YGX’, 월드챔피언 ‘저스트절크(JustJerk)’ 그리고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였다.

‘스맨파’ 측은 6일에는 수트 비디오 프로필 영상을, 7일에는 크루 댄스 프리뷰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그런데 프로그램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보이 그룹 비투비(BTOB) 팬덤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크루 ‘BIIB(뱅크투브라더즈)’를 줄여서 ‘BIIB(비투비)’로 홍보, 비투비와 동일한 표기법을 사용했기 때문. 비투비 팬들은 표기뿐 아니라 로고까지 비투비가 과거 사용했던 것과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뱅크투브라더즈’를 두고 굳이 ‘비투비’로 줄여서 사용하는 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동아닷컴은 ‘스맨파’ 측에 8일 오전 문의했지만 별다른 입장을 듣지 못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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