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합류→소녀시대 완전체 힘 보여줄 것” (소시탐탐)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 제작진이 무사히 첫 방송을 마치고 향후 전개될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소녀시대의 리얼리티 예능

연출자 정승일 PD에 따르면 ‘K-POP 전성시대를 이끈 주역’, ‘올 타임 레전드’, ‘아이돌의 교과서’, ‘국민 걸그룹’ 등 수많은 타이틀을 가진 소녀시대가 5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드라마, 영화, 예능, 솔로 앨범 발매 등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하게 활동하며 사랑받는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물론 15주년 앨범 준비 과정까지 ‘소시탐탐’에 담긴다.

● 어떤 콘셉트도 가능! ‘원조 예능돌’ 소녀시대의 한계 없는 도전

소녀시대는 각종 예능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원조 예능돌’로 꼽힌다. ‘소시탐탐’에서는 ‘소원의 문’을 통해 새로운 예능 세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콘셉트의 예능에 도전하며 살아있는 예능감과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회에서는 여행 예능, 농촌 체험, 추리게임 예고와 더불어 토크쇼, 콩트, 추억의 인물 찾기, 스포츠 예능 등 멤버들이 여러 가지 의견도 제시했다. 그중 첫 번째로 예능 여행이 시작됐다. 멤버들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부터 방 정하기 미션까지 펼쳐졌다.
정승일 PD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 콘셉트의 예능이 준비되어 있다. 아직 모든 편을 촬영하진 않았지만 멤버들의 장르 소화력이 참으로 대단한 것 같다. 어떠한 상황이 주어져도 엄청난 적응력으로 완전하게 소화해낸다”며 “‘원조 예능돌’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것”이라고 했다.


● 절친이라 가능한 호흡! 재미+감동+의미 있는 시간들

데뷔 후 15년,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하면 더 긴 시간 우정을 이어오는 소녀시대는 친하기 때문에 가능한 절친 호흡을 발산한다. 1회에서도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멤버를 놀리거나 티격태격하는 친근한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 새록새록 떠오르는 과거 활동기의 추억, 오랜만에 녹음을 하면서 느낀 감정을 공유했다.

정승일 PD는 여전한 소녀시대 멤버들 합을 언급하며 “스케줄상 첫 촬영에 불참했던 서현이 곧 합류하는 만큼 진정한 완전체 소녀시대 합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의 방송에는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반전 포인트가 많다. 특별한 손님 방문도 준비되어 있다. 소녀시대 정규 앨범 컴백 시기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소시탐탐’ 2회는 12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