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김향기 벼랑 끝 첫만남→괴짜 김상경에 코 꿴다 (유세풍)

입력 2022-07-14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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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계수의원에 불시착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 최민호·이봄)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이 반전과부 서은우와 괴짜스승 계지한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제작진은 14일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의 범상치 않은 계수의원 입성기가 담긴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며 성장해갈 유세풍과 서은우(김향기 분)의 벼랑 끝 설레는 첫 만남부터 괴짜 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에 제대로 코가 꿴 유세풍 모습까지 계수의원에서 펼쳐질 ‘심의’ 3인방의 다이내믹한 활약이 기대된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은 탁월한 실력과 고운 외모를 가진 내의원 스타 유세풍의 위풍당당한 자태로 시작된다. 출세 가도를 달리던 유세풍은 뜻밖의 사건으로 인생 격변을 맞는다고. 벼랑 끝에 선 유세풍을 구하는 서은우 모습에 이어진 “사람을 많이 구하실 분이니 꼭 살아 계십시오”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가 그의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괴짜 의원 계지한에 제대로 코 꿰인 유세풍의 모습도 흥미롭다. “계수의원에서 열하루간 병자를 본다. 어때 자비롭기가 부처님이시지?”라는 계지한. 만인의 사랑을 받던 내의원 스타 유세풍이 어쩌다 침 못 놓는 반푼 의원이 되어 계수마을에 불시착하게 됐는지 궁금해진다. 또한, 아픈 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심의’로 함께 성장할 서은우와의 관계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8월 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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