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최수영, 온기 가득 미묘한 분위기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입력 2022-07-21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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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사진 제공: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과 최수영이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측은 지창욱(윤겨레 역)과 최수영(서연주 역)의 미묘한 분위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창욱은 극 중 삶을 살아갈 의지가 없고 스스로 고통을 주는 게 습관처럼 되어버린 ‘고장 난 어른 아이’ 윤겨레 역을 맡았다. 최수영은 근손실을 지구 멸망급으로 생각하는 호스피스 병원의 간호사이자 존재 자체만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서연주를 연기한다.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호스피스 병원에서 봉사를 시작하게 되는 윤겨레가 서연주와 어떤 인연으로 얽히고설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과 최수영의 해사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누군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무대를 준비하던 두 사람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지창욱과 최수영의 달달한 눈 맞춤이 설렘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매 순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은 재미는 물론이며, 가슴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 주길 바라며 ‘당소말’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이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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