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성동일 경계…의문의 병실 앞 대치 (‘당소말’)

입력 2022-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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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이 성동일을 경계한다.

17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3회에서는 윤겨레(지창욱 분)가 우리 호스피스 병원 내 비밀의 병실을 발견한다.

앞서 우리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회봉사를 시작하게 된 윤겨레는 강태식(성동일 분)과 의기투합, 편 씨(전무송 분)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편 씨 할아버지의 짐을 챙기기 위해 병원에 간 윤겨레는 비밀번호 키가 설치된 의문 가득한 병실을 발견하며 쫄깃한 전개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겨레는 반려견 아들이를 품에 안은 채 우리 호스피스 병원 복도 끝 병실 문을 의구심 가득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윤겨레는 갑작스레 나타난 강태식을 향해 날 선 눈빛으로 경계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강태식은 당황한 듯 굳은 표정으로 같은 공간 속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휴대전화 메시지를 확인한 강태식의 침통한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들에게 벌어진 사건을 비롯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두 사람 사이 비밀의 연결고리는 무엇인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3회는 17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되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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