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힙즈엔터테인먼트X아름담다, ‘메타버스 댄스 스타디움 개발’ 외관 공개

입력 2022-09-08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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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기반의 한 메타버스 스타디움의 외관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댄스 전문 매니지먼트사 진힙즈엔터테인먼트가 아름담다와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스타디움 가칭 ‘스타디움 X’ 개발에 돌입해 완성된 외관을 공개했다.

1만명 이상이 참여 가능한 아레나 형태의 공연장으로서 스타디움 내 실내 융·복합 가상 전시관 등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팬들이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메타버스 스타디움이 완성되면 진힙즈 만의 댄스 영상을 최우선적으로 제작하고 배포한다.

댄스 영상들은 현실에서 접하기 힘든 가상공간 만의 장점과 멤버들의 댄스 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차세대 댄스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댄스 스타일과 음악형태가 어우러져 그동안 보지 못한 융합 영상들을 선보인다.

향후 진힙즈 댄스 스타디움은 팬들이 온라인 접속을 통해 실시간 댄스공연 감상, 진힙즈만의 NFT 전시 및 구입, 댄스 관련 문화 갤러리 및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춤은 인생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9월 1일 예선 접수를 시작한 월드와이드 댄스경연대회 ‘춤생’의 콘텐츠와의 연계도 주목된다. 현재 ‘춤생’은 해외 팀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댄스 스타디움이 완성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는 국내·외 댄스신을 아울러 메타버스 공간에서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댄스 콘텐츠를 선보여 대중적인 공감을 이끌 것”이라고 메타버스 스타디움의 론칭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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