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돈 내고 보러 온 것 같아” 감탄→씨엔블루 팀 1등 (더 아이돌 밴드) [TV종합]

입력 2023-01-25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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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이돌 밴드’에서 2라운드 K-POP 미션이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밤 9시 방송된 SBS M, SBS FiL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 이하 ‘더 아이돌 밴드’)에서 2라운드 K-POP 미션에서 파격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FT아일랜드 팀이자 1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했던 밴드 논알콜이 2라운드 미션 포문을 열었다. 무대에 앞서 이재진은 “악기들은 개인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 저번에 중요한 게 뭔지 이야기 해줬다. 1등을 못 하더라도 다음 팀 가서 내로라 할 수 있는 연주자가 되는 게 목표가 돼야 한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동방신기 ‘Love In The Ice’를 선곡한 논알콜은 시작부터 보컬들의 시원한 고음과 화음으로 전율을 선사한 것은 물론 밴드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연주들로 몽환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드리핀 차준호는 “돈 내고 무대 보러 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Allure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1군 칸카쿠 피에로 팀 ONE MIXED와 씨엔블루 팀 JACKBOYS가 각각 2군 팀들과 배틀을 펼쳤다. ONE MIXED는 다크 섹시 콘셉트와 웅장한 사운드에 김현율, 황진석의 화려한 기타 솔로까지 더해 록 밴드의 진수를 드러냈다. 칸카쿠 피에로는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당당했다”라며 감탄했다.

JACKBOYS는 블랙핑크 ‘PINK VENOM’을 선곡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화려한 랩과 보컬, 연주까지 더해 파격적인 무대를 완성, 프로듀서 팀들과 아이돌 평가단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 내며 승리를 했다.

2라운드 최종 결과는 1위 JACKBOYS, 2위 P.O.P P Y, 3위 논알콜, 4위 ONE MIXED, 5위 UNDERGROUND, 6위 Vitamin C, 7위 N.16, 8위 Allure로 확정, 31과 밴드 한편이 최종 탈락했지만 보컬 카시와데 유에는 슈퍼패스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3라운드는 레전드 밴드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레전드 미션’으로 2라운드 이후 새롭게 조합된 밴드들의 더욱 치열해진 무대를 예고했다. ‘더 아이돌 밴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SBS M과 SBS FiL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M, SBS FiL ‘THE IDOL BAND : BOY‘S BATTLE’ 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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