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전국각지 축제를 사로잡을 가수로 선정됐다.
6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축제에는 트롯이지! 겨울 축제 축하공연 '섭외 1순위'인 대세 가수는?’의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장민호가 36만699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977년생인 장민호는 1997년 데뷔해 그룹 유비스, 바람 등을 거쳤으며 2011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긴 무명 생활 끝에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해 11월 두 번째 정규 앨범 ‘Eternal(이터널)’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 너였니’로 활동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