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가 활기찬 에너지를 제대로 전할 예정이다.
14일,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싱글 4집 [Teddy Bear (테디베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재이는 이날 “7개월 동안 미국 투어, 해외 팬미팅,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 등 활동을 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었다”라고, 아이사는 “전작에선 성숙했다면, 이번에는 스테이씨의 정체성 그 자체인 키치하고 발랄함으로 다시 돌아왔다”라고 컴백 소감과 콘셉트를 말했다.
[Teddy Bear]는 극강의 틴프레시 매력을 담아낸 앨범으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히트메이커 전군, FLYT 등 특급 작가진이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Teddy Bear’는 스테이씨만의 싱그러운 에너지로 무장한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나만의 히어로가 되어준 든든한 테디베어처럼 희망과 위안을 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민에 따르면, ‘이번 생은 처음이지’ ‘정답은 없어’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아이사는 “처음 가이드라인은 그동안 해 온 노래보다 밋밋하게 들렸었는데, 작업을 해나가면서 여러 요소가 추가가 되고 안무까지 어우러지니 지금은 너무 좋다”라고 ‘테디 베어’에 대한 반전 첫인상을 공유했다.
또 시은은 “영웅 스테이씨가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재미를 준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히어로로 변신했다”라고 발랄함을 제대로 담은 ‘테디 베어’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이어 세은은 “눈 마주치는 춤이 많아서 우리끼리 연습할 때도 즐거웠다. 특히 이번에는 곰돌이 안무 챌린지가 있다”라며 직접 춤을 보여줬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지난 3일 선발매된 ‘Poppy(파피)’ 한국어 버전이 수록됐다. 관련해 수민은 “선공개한 ‘파피’의 한국어 버전을 많은 분들이 원하셔서 이번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 우리만의 톡톡 쏘는 상큼함을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고, 윤은 “일본 데뷔 곡임에도 한국에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가수 배우들이 챌린지에 동참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민은 “‘파피’ 챌린지를 그룹에서 강아지, 고양이, 토끼를 닮은 분들이 주로 해주셨더라. ‘테디 베어’는 그룹에서 곰과 닮은 분들이 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박경림은 “아니면 이름에 ‘웅’자가 들어가는 조진웅, 박성웅 배우가 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스테이씨는 데뷔 곡부터 꾸준하게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시은은 “가수라면 당연히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거둔 좋은 성적이 부담된다. 하지만 더 좋은 노래와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서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는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스테이씨의 새 앨범 [Teddy Bear]는 14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스테이씨는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끝으로 수민은 “스테이씨가 많이 성장했고 스테이씨의 밝은 에너지가 다시 돌아왔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차트 성적도 중요하지만 오래 가는 가수가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시은은 “스테이씨가 말하는 틴프레시가 무엇인지가 뚜렷하게 보이는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14일,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싱글 4집 [Teddy Bear (테디베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재이는 이날 “7개월 동안 미국 투어, 해외 팬미팅,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 등 활동을 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었다”라고, 아이사는 “전작에선 성숙했다면, 이번에는 스테이씨의 정체성 그 자체인 키치하고 발랄함으로 다시 돌아왔다”라고 컴백 소감과 콘셉트를 말했다.
[Teddy Bear]는 극강의 틴프레시 매력을 담아낸 앨범으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히트메이커 전군, FLYT 등 특급 작가진이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Teddy Bear’는 스테이씨만의 싱그러운 에너지로 무장한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나만의 히어로가 되어준 든든한 테디베어처럼 희망과 위안을 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민에 따르면, ‘이번 생은 처음이지’ ‘정답은 없어’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아이사는 “처음 가이드라인은 그동안 해 온 노래보다 밋밋하게 들렸었는데, 작업을 해나가면서 여러 요소가 추가가 되고 안무까지 어우러지니 지금은 너무 좋다”라고 ‘테디 베어’에 대한 반전 첫인상을 공유했다.
또 시은은 “영웅 스테이씨가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재미를 준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히어로로 변신했다”라고 발랄함을 제대로 담은 ‘테디 베어’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이어 세은은 “눈 마주치는 춤이 많아서 우리끼리 연습할 때도 즐거웠다. 특히 이번에는 곰돌이 안무 챌린지가 있다”라며 직접 춤을 보여줬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지난 3일 선발매된 ‘Poppy(파피)’ 한국어 버전이 수록됐다. 관련해 수민은 “선공개한 ‘파피’의 한국어 버전을 많은 분들이 원하셔서 이번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 우리만의 톡톡 쏘는 상큼함을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고, 윤은 “일본 데뷔 곡임에도 한국에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가수 배우들이 챌린지에 동참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민은 “‘파피’ 챌린지를 그룹에서 강아지, 고양이, 토끼를 닮은 분들이 주로 해주셨더라. ‘테디 베어’는 그룹에서 곰과 닮은 분들이 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박경림은 “아니면 이름에 ‘웅’자가 들어가는 조진웅, 박성웅 배우가 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스테이씨의 새 앨범 [Teddy Bear]는 14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스테이씨는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끝으로 수민은 “스테이씨가 많이 성장했고 스테이씨의 밝은 에너지가 다시 돌아왔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차트 성적도 중요하지만 오래 가는 가수가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시은은 “스테이씨가 말하는 틴프레시가 무엇인지가 뚜렷하게 보이는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