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를 향한 팬심이 든든하다.
20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가장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가수를 픽해주세요!’의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장민호가 23만834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장민호는 합정역 CM 보드 홍보 리워드를 받게 됐다. 리워드는 오는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관련 문구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트롯픽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1977년생인 장민호는 1997년 데뷔해 그룹 유비스, 바람 등을 거쳤으며 2011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긴 무명 생활 끝에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 ‘Eternal(이터널)’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 너였니’로 활동했다.
장민호는 본업뿐 아니라 ‘엄마는 예뻤다’ ‘동원아 여행가자’ ‘골프왕4’ 등 예능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최근 MBC ON ‘트롯챔피언’ 단독 MC로 낙점돼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